2009년 12월 600여명의 조합원을 목표로 시작된 KBS본부노조의 조합원은 2014년 12월 현재 1,391명으로 790명 이상의 조합원이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KBS노동조합은 갈라지기 전 정상적인 노조활동 당시 조합원수 4,300여명에서 현재 2,470여명으로 거의 반 토막으로 줄어들었다. 이 수치는 갈수록 초라해 지는 KBS노동조합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조합원수의 감소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KBS노동조합은 계속되는 어용성의 비판 속에서 대외 연대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부단체가 없는 상태에서 대외 연대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