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13, 2015 - 14:54
땅콩회항과 토막살인범 박춘봉, 통진당 해산 등의 이슈가 잇따르면서 한때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 사건이 점차 이슈의 중심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사건이 전개되면서 청와대가 내놓았던 여러 입장과 발표들이 거짓이었거나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지 3주간 KBS 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는지를 짚어본다. “김기춘 실장, ‘정윤회 문건’ 구두로 보고받았다” 지난 10일 ‘한겨레’는 1면 머릿기사로 ‘김기춘, 정윤회 보고서 직접 받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