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14, 2015 - 16:43
1400 새노조 조합원 여러분, 2014년 한해동안 정말 잘 싸웠습니다. 2014년을 시작할 때, 어느 누구도 한해가 이토록 치열한 투쟁의 해가 되리라 예상치 못했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우리 새노조 조합원들에게도 대오각성의 계기였습니다. 공영방송인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젊은 후배기자들의 반성문에서 시작해 제작거부, 총파업, 그리고 길환영사장 퇴진, 새사장 선임까지 그야말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오로지 공영방송은 정권으로부터 독립되어야 하고, 공영방송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