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1, 2015 - 13:32
조대현 사장이 일베를 KBS 기자로 선택했다. ‘일베 수습기자’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모씨가 오늘(4월 1일)자로 보도본부 기자로 정식 임용됐다. 사내 11개 협회의 간곡한 요구와 후배 기수들의 절절한 호소도 모두 무시됐다. 공영방송 KBS는 일베를 KBS 구성원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국민들에게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여성을 비하하고 특정지역을 폄하하는 일베 기자와 KBS는 데자뷰 돼 KBS 전체 얼굴에 먹칠을 하는 꼴을 경영진은 자초하게 됐다. ‘KBS 자존심 지켜달라’던 조대현 사장, 스스로 먹칠하다 “여러분들이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