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5, 2014 - 10:53
전국언론노동조합 G1지부 6대 지부장에 김명하(40) 조합원이 당선됐다. 김명하 후보와 짝을 이룬 이주영 부지부장 후보조는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실시한 선거에서 49표(투표율 96.1%) 중 45표(92%)를 받았다.
김명하 당선자는 2004년 노조 창립시 문화복지부장을 했고, 2대 사무국장, 3~4대 부지부장을 지냈고, 위성DMB 지상파 재송신 저지 투쟁, 미디어렙 입법 투쟁, 종편 저지 투쟁 등에 동참한 바 있다.
김 당선자는 “조합원 단결력 강화에 힘쓸 것이고, 방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힌 뒤 "의료비 지원금 및 장기근속 휴가 신설, 휴일 및 각종 수당 현실화 등의 공약사항을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1지부 이취임식은 8월 20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