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 돌고래, 상괭이
우리나라 바다에 살고 있는 상괭이는 한국의 토종 돌고래입니다.
얼굴이 마치 웃는 표정 같아서 ‘웃는 돌고래’라고도 합니다.
웃는 돌고래가 우리나라에서 매년 1천 마리 이상 죽고 있습니다.
바다에 설치된 그물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상괭이는 웃는 표정을 어쩌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 점이 많아 점박이 물범
혹시 물범들이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목이 걸려 괴로워하는 사진을 보신 적 있나요?
우리나라에 사는 점박이 물범은 1930년대 약 8천 마리였던 개체수가 지금은 약 1천 마리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사람들이 쓰고 버린 온갖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업 활동에 사용되는 그물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수백 년 간 썩지도 않은 채, 해양생물들을 아프게 합니다.
👫👫 5월 31일 바다의 날 👫👫
위기에 처한 바다 생물들에게 오월의 푸른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환경운동연합이 작은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바다에 직접 들어가 쌓여있는 쓰레기를 다 걷어올 순 없겠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을 함께 모아 바다에 사는 생물과 고래 그리고 물범이 평화롭게 공존할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고래와 물범이 우리와 공존하는 푸른 바다를 그리며 함께 플로깅 해보시지 않겠어요?
이번 해양 플로깅은 전국 각 지역에서 전국의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합니다.
[플로깅 안내]
일시 : 5월 28일(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장소 : 인천 마시안해변 (정확한 집결 장소는 추후 공지 예정)
준비물 : 간편한 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