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 2014 - 21:13
지난주 월요일(9/29) 남산문학의집에서 여성환경연대 15주년 후원잔치를 열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비에, 조마조마~ 행여 오시는 길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시작할 무렵 잦아든 빗줄기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추적추적 불편하고 먼길 직접 오셔서 전해주신 반가운 눈인사들,
오시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과 마음을 기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바깥마당에서는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 후원품 등 소소하고 재미있는 장터가 열렸고요~
성악 공연으로 안마당을 열었습니다.
이번 후원잔치는 15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여성환경연대가 만들어온 운동의 15꼭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고
15년동안 여성환경연대를 후원하고 지지해주셨던 회원님들께 ’15년 의리회원상’을 시상하였습니다.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은근히 사랑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든든한 시간을 지켜갈 수 있었습니다.
초록상상의 중창단 아힐(아줌마들의 힐링) 의 공연은, 작지만 따뜻햇습니다.
발걸음을 더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잔치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여성환경연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마음 기억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