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 후기는 애지중지 공병향샘께서 작성하셨습니다.
오늘 부터 5회에 걸쳐 서울시와 함께하는 배우며 실천하는 대사증후군 건강리더 양성 과정이 시작되었다.
각 구의 보건소에서 선발되어 온 분들이라선지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자료집을 보는 등 매우 열성적인 자세로 리더 과정에 임하였다.
아쉬운 점은 서울시 25개 각 구의 보건소마다 2명씩 총 50명의 인원으로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듯 노란 색깔의 구의 보건소에서만 참여하였다.
다행인 것은 어떤 구에서는 참여자가 많아 예상인원만큼 인원수는 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과정의 총 기획은 은순샘,
5회동안 담임 우선영샘.
강의는 전문가샘들이 하고
이어 워크샵은 안내자샘들이 맡아서 하기로 하였다.
준비과정에서 단체카톡방도 미리 개설해서 시작 알림도 보내고
시청사의 미로같은 구조에서 교실찾기의 어려움을 돕고자
미리 길안내 사진을 찍어 안내를 한 덕에 수월하게 찾아오게 하고
자료집도 아주 큰글씨로 엮어서 보기 편하게 편집하는 센스까지
여러 면에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아주 세심함 배려가 돋보였다.
서울시 대사증후군사업단의 박미숙팀장님의 인사말씀.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인 장이정수샘의 인사말씀
어디서나 남다른 포스를 발하시는 샘.
여기서도 역시
나를 위한 5회 건강프로그램이라는 주제에 맞게
각자의 마음 속에 각인시키기 위해 선서까지.
<애지중지선서>
오늘 첫 강의는 강원대학교 예방의학과 의 이혜진 샘이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대사증후군의 개념부터 치근차근 짚어주셨다.
간식소개
1인 1병의 생수는 끝까지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먹다 남은 물을 버리게 되니 아깝다.
지방간의 중증도가 심해질 수록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그 이유 중 한가지는 약사용이 어려워져서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심장근육 사진을 보여 줬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의 근육과 확연히 비교되어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 듯하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니만큼
대사증후군과 완경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짚어줘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서의 대사증후군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이해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젊은 때는 남성의 고혈압 유병류이 높으나 완경(폐경) 이후에는 여성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완경이 되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에 중요한 염증성 지표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이 강의에서는 무조건적인 이론으로 접근하지 않고
자기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접근방법을 행동변화의 단계까지 설명해주며
차분하게 이끌어줘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전략도 소개시켜 준 점이 수강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닿았으리라.
수강자들의 태도가 진지한 것이 바로 이 수업의 가치를 나타내 준다고 말한다면 오버일까?
첫번째 워크샵 / 우선영샘
식사다이어리 작성과 개인 건강목표 세우기 시간
수업을 마치고 이안샘과 은순샘이 강사샘과 담소
단체 사진.
건강축제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