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에서는 2007년에 있었던 일본여성정치운동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일본 여성정치운동이 생활정치로 파고든 경험을 양국이 공유하며, 더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국제 연대를 지속, 심화할 목적으로 총 세 차례의 일본여성정치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
지난 4월 25일 2시 서울여성플라자 열린마당에서 <일본의 지역정치와 선거제도>라는 주제로 두 번째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발제를 맡아주신 경제희 박사(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일본 지방자치제와 지방선거제도의 특징, 종류, 변천사 및 여성 참여 등에 대하여 포괄적인 분석을 시도하였습니다. 토론은 이지영 박사(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박명희 박사(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BK21사업단)가 맡아주셨습니다. 특히 본 세미나에는 일본의 지방자치제도 및 여성정치운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일본 여성정치 깊게 사전공부 세미나, 그 세 번째 시간은 5월 9일 금요일 2시, 서울 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에서 <일본의 시민정치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관심 있는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