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세연에서는 작년말부터 여성의원들의 의정실적과 유권자 만족도를 조사하여, 지방의회에서 여성의원이 증가해야 하는 근거를 올해 3월, 4월, 5월에 걸쳐 다각도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마무리하는 "6.4 지방선거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실적 및 기초의원 성별에 따른 유권자(정책고객) 만족도 조사보고 토론회"가 살~림정치여성행동의 후원으로 5월 1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방의회에서 여성의원들이 증가하였으나 여성의원에게 각서를 받고 2년후 비례의석을 자진사퇴케 하여 여성의원제로인 지역이 보고되었습니다. 2010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전반적인 의정 실적은 남성의원들에 비해 우수함이 제시되었습니다. 전국 8개 시군구에서 표집된 600명 만족도 설문 분석에서 기초의원 성별에 따른 차이가 드러났는데 여성의원들이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높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실적 산출과 만족도 결과가 여성의원의 공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괴리를 타개할 방안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토론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유권자들의 투표의사를 의원후보성별로 분리했을때 의원의 신뢰성이 중요한 변수로 나타나고 신뢰성를 얻기 위하여 인지도와 관심도가 영향력을 미치므로, 이를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액션플랜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