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12, 2014 - 19:44
어제(7월11일) 오후4시,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아산YMCA가 진행중인 송악지역 반딧불이 보전방안 연구 사업의 1차 전문가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정병준 대표의 '맹산 반딧불이 보전활동 사례'와 남양주YMCA 이승희 사무총장의 '수동면 지역 반딧불이 보전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본회 박진용 사무총장이 '민관협력을 통한 송악지역 반딧불이 보전방안 연구' 진행경과와 내용을 소개하고, 참가자 전체의 질의응답과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두시간여의 토론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영인산 수목원 내 다랭이논을 고쳐만든 습지를 둘러보며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오홍식 박사의 반딧불이 체험학습 공간 조성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 연구사업은 송악면과 영인산 일대를 대상으로 푸른아산21과 함께 반딧불이 모니터링이 진행중이며 12월까지 자료조사와 간담회, 토론회 등을 거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
정병준(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 이승희(남양주YMCA 사무총장), 오홍식(한국반딧불이연구회 총무이사), 천경석(본회 부이사장), 박진용(본회 사무총장), 윤혜진(본회 간사), 박기쁨(서울대 대학원생), 박기남(푸른아산21 사무국장), 이낙원(영인산수목원 팀장), 이상희(영인산 숲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