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1, 2014 - 16:17
지난 8월 10일~12일까지 2박 3일로 송악면 평촌리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2박 3일의 서로 지켜야 할 약속들을 정하고 일정을 공유하며 농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럭을 타고 농활을 하러 갑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져 일 시작! 한 팀은 가지의 풀을 정리해주는 일을 하고 한 팀은 벌꿀 박스 포장을 했습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이라서 힘들었지만 모두가 즐겁게 일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김치볶음밥!!! 직접 만든 음식으로 함께 나누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소감을 나누고 재밌는 게임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새벽부터 맞이한 둘째 날 아침에 주먹밥도 먹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재미난 물놀이와 부침개도 부쳐 먹었습니다. 두 번째 농활은 다른 일들을 해 보았는데요~ 논에 가서 풀을 메기도 하고 박스 접는 일을 안 해 본 친구들은 박스 접기도 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일을 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더 재밌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농활의 하이라이트~! 고기파티도 하고 농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 날도 부지런히 새벽을 깨워 고추도 따고 박스도 접고 모든 농활을 마쳤습니다. 2박 3일 동안 모두 고생하셨고 봉사하는 시간 마다 간식과 애정으로 저희에게 관심을 주신 평촌리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