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시인 <톡,톡,>시집 서문 복효근 시인은 "잘 익은 상처에선/꽃 향기가 난다"라고 했다. 나무, 풀, 꽃, 새가 그렇듯, 모든 생명체는 상처라는 자양분을 먹고 성장한다. 상처 받은 옹이가 제 속결을 곱게 생성시키고, 태산을 뒤흔드는 바람이 나무뿌리를 견고하게 하듯, 사람의 상처..<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4ihc&tagName=추영우" rel="tag" target="_blank">추영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