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월 10, 2014 - 09:21
톡,톡, 추영우 하얀 봄눈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살포시 눈뜨는 소리 톡,톡, 직박구리 산수유 열매 쪼며 꽃눈 틔우는 소리 톡,톡, 봄, 봄이 웃네요 새벽이슬 밤사이 창문가 서성이다 아침햇살 눈부셔 유리창 눈물방울 되어 톡,톡, 황칠나무 이파리 맺힌 이슬 샛바람에 또르르 대지를 깨우..<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4ihc&tagName=추영우" rel="tag" target="_blank">추영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