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2, 2014 - 00:06
삼척 살람들 김 광 철 실직국 전설 여울지는 무릉계곡영동땅 중원에 우뚝 솟은 두타산에 기대어 서서비탈밭 갈아 수수심고동해바다에서 오징어 건져올려 살아온 순박한 동네에죽음의 그림자핵의 기운이 음습해 오던 이십년 전분연히 일어나 쓰러지고 드러누우며핵발전소도 핵쓰레기장도 막아내었거늘 오늘 다시대대손손 살아갈 이 땅을 돈 몇 푼에 받아 팔아넘기려는 음흉한 ..
삼척 살람들 김 광 철 실직국 전설 여울지는 무릉계곡영동땅 중원에 우뚝 솟은 두타산에 기대어 서서비탈밭 갈아 수수심고동해바다에서 오징어 건져올려 살아온 순박한 동네에죽음의 그림자핵의 기운이 음습해 오던 이십년 전분연히 일어나 쓰러지고 드러누우며핵발전소도 핵쓰레기장도 막아내었거늘 오늘 다시대대손손 살아갈 이 땅을 돈 몇 푼에 받아 팔아넘기려는 음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