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
6월 12일은 5반 ‘서동진‘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춤과 노래를 좋아했던 동진이는 가수의 꿈을 안고 학교가 끝나면 두군데 아르바이트를 거쳐 댄스학원으로 직행할 정도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리던 아이였습니다.
아버지를 닮아 훨씬한 키에 장난기 많고 또 다정다감하며, 세심하게 주변사람들을 챙겼기에 동진이 주변에는 늘 웃음과 친구들이 넘쳐 났습니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15일) 아침, 동진이는 자신이 직접 만든 2단 도시락을 싸들고 소녀의 집에 찾아와 여학생에게 건내주었습니다.
도시락을 받아 든 소녀는 동진이에게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면 “그럼 난, 5단 도시락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였지만 끝내 동진이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4월27일에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동진이 장례식장에 5단 도시락을 싸가며 끝까지 눈물의 약속을 지키고자한 소녀…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_print.html?no=125739 경찰에 의한 동진군 엄마의 부상
https://www.facebook.com/791333457556864/photos/a.791445227545687.1073741827.791333457556864/796508727039337/
https://twitter.com/thvldk97/status/456455413337059328
http://veritas.kr/contents/article/sub_re.html?no=17846 동진군 엄마의 울음
http://m.nocutnews.co.kr/news/4322393 기자회견문 읽는 동진군 엄마
https://www.facebook.com/sewolhoTV?ref=ts&fref=ts 광화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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