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이번주는 가을비와 함께 하루 늦게 소식 전합니다.
제5차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가 열렸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제5차 대표자회의가 10월 10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회에서 열렸습니다. 14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표자회의에서는 각 단체별로 지난 두 달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회의의 핵심 사안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연대회의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양시의원 평가단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각 단체별로 더욱 적극적으로 평가단을 모집하고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법외노조를 추진하고 있는 전교조에 대해서 함께 연대해서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교조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후 활동에 적극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칭)부천2014지방선거 시민연대 기획단'이 제안한 '가칭)2014지방선거 경기시민네트워크' 참여에 대해서는 일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참여는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
지난 14일(일) 일산 문화광장에서는 고양시의 70여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30개, 8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기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고양시에서도 협동조합 설립이 급증하면서 기존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가 고양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6일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철도산업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철도공사가 포기한 노선과 기존 적자선을 민영화하거나 철도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부담하는 제3섹터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지선 중 경의선, 교외선, 일산선은 적자폭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영화가 추진되면 고양시의 재정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발전방안”이 고양시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고양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고양시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자 프레시안 기사를 보면 국토부가 철도민영화를 위해서 '불법비밀TF'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영화는 없다는 말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 국토부, 철도민영화 '불법 비밀TF' 운영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4일(월) 오전 10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회의'
- 16일(수) 오후 5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 회의'
- 16일(수) 오후 7시, 민주당 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8일(금) 오후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고양작가회의 주최' 강은교시인 초청강연회'
- 18일(금) 오전 10시~, 강선공원, '고양YWCA 바자회'
- 19일(토) 오후 3시, 안곡습지, 고양평화누리 '평화의 숲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