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규탄 집회자유보장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021.9.3.() 오전 10,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

 

1. 취지

-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오전 620분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 구인했습니다. 이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며, 민주노총 재갈 물리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7.3전국노동자대회가 마치 감염병 확산의 주범인 양 왜곡하며 민주노총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7.3 노동자대회를 통해 확진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이 보건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전국노동자대회가 있던 7월 초순에는 야구장과 축구장에 수천 명이 들어가고 실내에서도 수천 명이 모이는 공연까지 진행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유독 집회만 금지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이는 코로나로, 산업재해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노동자의 손발을 묶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은 유독 집회만 안된다는 잘못된 인식에 기반한 명백한 평등권 침해입니다.

- 불법을 저지른 건, 1500만 노동자의 절박한 호소를 대변해 집회를 개최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아니라, 집회를 허가제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는 헌법을 무시하고 집회 자체를 불법화해 이를 근거로 구속영장 발부하고 강제구인하는 문재인 정부와 공안 당국입니다.

- 이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규탄 집회자유보장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진행하오니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

 

2.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전국민중행동 안지중 공동집행위원장

 

여는말 :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

각계 발언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태호 운영위원장

-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이용우 부위원장

-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상임대표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성우 부의장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종덕 사무총장

- 인권 (확인중)

- 예수살기 최헌국 목사

기자회견문 낭독 : 전농 / 빈민 /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