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풀뿌리운동 관련 학습공유 주제 분류
* 이음에서는 2014년 한 해를 다른 별도의 사업을 진행하기보다 풀뿌리운동에 관한 공동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풀뿌리운동에 대한 전반적 점검과 대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와 연구/조사 등을 통해 그 결과물을 풀뿌리운동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입니다.
** 아래의 내용은 지난 이음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이 함께 연구/논의하고 픈 주제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주제로 구분/분류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1차로 당시 나왔던 이야기들을 분류했고, 이에 대해 조아신 운영위원장, 이해정 소장, 이호 연구위원이 만나 함께 연구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 분류하기로 해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애초의 다양하고 재기발랄한 주제들이 다소 건조하고 포괄적으로 정리되었습니다.
*** 이 과정에 함께 하실 활동가들을 초대합니다. 아래의 주제 중 한 가지에라도 함께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원하시는 주제를 택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은 댓글,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화(010-4325-9802 이호) 등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1주제는 비교적 간략하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가급적 2주제부터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주제: 풀뿌리운동 일반 (5월 20일 학습공유회)
① 풀뿌리운동이란 무엇인가?/ 왜 풀뿌리운동인가?
- 참고자료: 이음 창립기념 심포지움발제문(하승수)
② 왜 풀뿌리운동은 한국사회에서 주목받는가? 그 상황과 오해에 대해...
③ 풀뿌리운동의 역사
- 참고자료: 시민사회 연감자료 (이호, 오관영) (김현, 이호, 최경송 정리글)
- 풀뿌리 운동의 역사는 해방이후부터 연감형으로 정리된 것이라 확인하고 새롭게 집필이 필요할 것이다.
→ 운영위원 참여자: 장이정수, 오관영, 이해정, 이호
→ 준비모임: 4월 2일 3시 종로토즈.
→ 참고자료는 이호위원님이 정리해서 보내주기로함.
2 주제: 풀뿌리운동의 주체(7월 예정)
- 사회운동의 주체인 ‘풀뿌리’는 과연 누구인가? - 이들은 주민인가? 그렇다면 풀뿌리운동은 지역운동의 범주에 속하는가?(1.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질문)
- 풀뿌리운동에서 왜 여성들이 주목 받는가?
- 왜 청소년과 청년들은 풀뿌리운동의 변방에 존재하는가? 이들은 어떻게 실질적 주체가 될 수 있을까?
- 지역 시민운동단체들은 풀뿌리운동의 주체인가? - 그 역할은 무엇인가?
- 풀뿌리는 계급인가?
- 풀뿌리운동의 흐름에서 그 주체는 변화·확대되고 있는가?
- 풀뿌리운동의 주체들은 운동 참여 과정을 통해 의식 및 역량 등이 변화·발전하고 있는가?
→ 운영위원 참여자: 김광원, 임경진, 이은희, 이주희, 박신연숙, 강내영, 이해정, 이호
→ 운영위원 이외 참여 활동가:
3 주제: 풀뿌리운동의 방법(9월 예정)
- 다양한 공간(마을까페,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풀뿌리운동의 기능, 장점과 과제 등
- 풀뿌리운동과 정치(지역정치, 정당, 중앙정치와의 관계 등)
- 풀뿌리운동과 다양한 협동공동체(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 풀뿌리운동과 행정(행정권력과 자치권력과의 관계 형성 방법 및 역할 등)
- 풀뿌리운동과 미디어
- 위탁사업 등의 사업과 운동, 그 경계와 접점에 대하여...
- - 풀뿌리운동의 의제
∙ 주로 어떤 의제들이 다루어지는가?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다양한 의제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산되는가?
∙개별 의제에 대한 접근과 풀뿌리운동이 종국적으로 지향하는 가치 간 갈등을 어떻게 상보적 관계로 발전시킬 것인가? 등)
-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그 과정을 통해 참여자와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은?
→ 7월 모임에서 각자의 발표주제를 결정하기로 함.
→ 운영위원 참여자: 박신연숙, 오관영, 김태선, 이주희, 조아신, 이창림, 서은덕, 김승수, 진경아, 하승우, 강내영, 이해정, 이호
→ 운영위원 이외 참여 활동가:
→ 분야별로 나누어서 정리, 발표, 토론으로 진행. 이후 분야별 및 전체 대표집필 필요
4 주제: 풀뿌리운동의 지향
- 풀뿌리운동은 무엇을 하고자, 어떤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가?(지향의 보다 구체적 내용)가?
∙저항적보다는 대안을 만드는 사회운동으로서의 풀뿌리운동? 그 대안이란?
∙우리는 어떤 세상을 건설하고 싶은가?(마을? 공동체? 코뮨?...)
- 어떻게 그러한 대안적 사회, 세상을 만들어 갈 수 또는 가고자 하는가?
- - 지역적, 세계적 대재앙을 앞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등
- 이를 위해 우리가 성찰해 봐야 할 우리의 모습은? - 풀뿌리운동 전반에 관철, 녹아들어야 하는 중요한 원칙들과 우리의 모습에 대한 성찰 등
→ 약 10개월 간 공동 학습과 논의 등을 통해 대안의 구체적 모습과 그 대안을 세상 속에서 실현하기 위한 방법 또는 과정, 경로 등에 대해 정리하는 방식
→ 운영위원 참여자: 김광원, 장이정수, 이은희, 이주희, 하승우, 강내영, 이해정, 이호
→ 운영위원 이외 참여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