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3, 2014 - 19:28
토론해: 9년 지기 친구가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사회운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소통과 참여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운동의 주체도 바뀌고 있습니다. 사회운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바뀌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운동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의 구성방식, 의사결정구조, 문화는 변화된 환경에 적합하게 변화하고 있나요? 운동을 콘텐츠라고 하면, 조직은 그 콘텐츠를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운동조직의 형태를 살펴보고 변화된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운동조직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 일시: 2014년 11월 11일 오후3시
■ 장소: 서울여성프라자 2층 열린마당
■ 프로그램
-. 발제: 새 술은 새 부대에 (조아신, 이음 운영위원장)
-. 토론1: 현 시민운동에 담을 수 없는 내용과 새로운 그릇의 모습은?
(전민주, (사)마을 사무국장)
-. 토론2: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그릇이 여전히 유효한가?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
-. 참석자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