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원KYC 필드워크 '환경갈등' 참가 신청
2014 수원KYC 필드워크 '환경갈등'은 수자원.생물자원 이용에 대한
갈등 사례를 탐구하게 됩니다.
(*필드워크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관찰하고 질문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① 활동 일정 : 9월 13-14일 토요일,일요일 1박2일
② 참가 인원 : 고등학생 이상 40명 내외 (청소년 우선)
③ 참가 신청 : 9월 06일 까지 참가신청 및 참가비 입금
④ 참가비 :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 5천원 / 중소기업은행 수원KYC 111-160770-04-011
⑤ 문의 : 031-244-4056 이재훈
⑥ 활동내용 :
9월 13일
수원출발 →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 영주댐 → 금광리 → 경주(숙소) → 갈등사례
9월 14일
경주 (숙소) → 울산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고래관광특구)
→ 수원
<영주댐이 생기면 사라지는 마을 금광리>
내성천이 휘돌아 지나는 영주의 평은면 금광리 마을은 영주댐이 완공되면 물에 잠기게 됩니다.
살던 집이 하나둘 허물어지고 마을은 점점 폐허가 되어 갑니다. 이제 겨우 10명 남짓한 주민이
이주 대책을 기다리며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주댐의 아래에 있는 무섬마을은 내성천의 흐름이 달라지며 주변 환경이 달라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영주에 들어서는 영주댐, 이 영주댐이 완공되고 물을 저장하게 되면 금광리마을은 없어집니다.
- 금광리 마을의 고택, 금광리 마을의 집은 지금도 철거중에 있습니다.
<고래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래축제는 정말 고래를 아끼는 방법일까?>
국제적으로 고래는 보호되고 있고 우리나라역시 고래잡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울산 장생포는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어 있고, 고래박물관 앞에만 가도 수많은 고래고기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래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래문화특구와 고래축제는 정말로 마을의 전통을 위해, 고래를 위해
허락 될 수 있는 것인지 질문이 필요합니다.
- 고래박물관 앞에 고래고기 식당들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 울산 고래축제의 한 장면입니다.
<반구대암각화는 보존될 수 있을까?>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는 사연댐이 1965년 완공되고 6년이 지난 뒤에야 발견 되었습니다. 사연댐 완공 뒤 이 암각화는 댐 수위에 따라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면서
훼손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울산시는 투명한 물막이둑(카이네틱 댐) 건설을 훼손을 막을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실정입니다.
- 카이네틱댐 완성 (가상) 장면 (출처 : 울산매일 )
- 반구대암각화의 훼손
조금더 자세한 사항은 한글파일을 참조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