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불매운동 1인 시위에 나선 사람들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 모든 것은 알바가 한 일?

[오마이뉴스/기자 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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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맥도날드 명동점에서 1인 시위하던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맥도날드 작년 매출액이 9800억 원"이라며 "그런 대기업이 사람을 어떻게 쓰고 버리는지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고 비판하고 "다국적기업의 횡포에 국민의 노동권과 식품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강미정 정치하는엄마들 대표는 "일명 햄버거병 논란 때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던 버릇이 하나도 변한 게 없다"라며 "알바 노동자에 대한 과도한 징계와 책임 떠넘기기가 철회될 때까지 불매운동을 전국민적으로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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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 모든 것은 알바가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