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사망으로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사건 2차 가해 진상 규명 난항 예상 -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된 A상사가 지난 25일 낮,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상사는 국방부장관 직할부대인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 되어있었다.

A상사의 사망은 명백히 국방부의 관리 소홀에 책임이 있다. 국방부의 안일한 상황 인식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 1차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A상사가 사망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소속 부대원들의 집요한 2차 가해와 사건 은폐 시도 등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일에 큰 난항이 생길 것으로 판단된다.

수사도 제대로 못한다는 비판이 쇄도하는 와중에 구속 기소 된 수용자 관리조차 못한다면 대체 국방부가 사건 해결에 있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긴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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