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리3호기 원자로가 오늘 오전 6시 12분 자동정지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만 총 9번 째 원전 고장입니다. 지난 5월 24일 발생한 신고리 4호기의 화재 원인 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주변 지역의 시민들은 더욱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폭염, 폭우와 같이 통제 불능의 기상이변이 급증할 것입니다. 원전은 기후위기 시대 더 큰 리스크 입니다.

#탈원전

#기상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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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전경. 왼쪽에서 두 번째가 3호기로 12일 오전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위키피디어 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가 12일 오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