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 강경대응규탄 시민사회종교인권단체 기자회견
○ 일시 : 2021년 7월 12일(월) 오후 1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관
○ 방식 : 전국동시다발로 진행
1) 경과
민주노총은 7월 3일(토) 종로3가 일대에서 7.3전국노동자대회를 8,000여 조합원 참여로 성사함.
하지만 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에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며 나온 답은 7.3 집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참가자의 연행,
서울경찰청은 집회 당일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해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
주최자 등 6명에 대해서 출석 요구와 12명에 대한 내사를 착수, 모두 18명을 우선 수사 대상자로 조사예정.
2) 취지
일터에서 일하다 죽지 않기 위해, 다치지 않기 위해, 차별과 설움의 비정규직 신세를 끝내기 위해, 가구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최저임금을 위해,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으로 일터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기본권조차 부정하는 노동법 개정을 요구하며 모인 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에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며 나온 답이 특별수사본부 설치와 엄정대응이라니 남은 임기 동안 펼쳐질 행보가 눈에 보인다.
실제 코로나 19의 야외감염율은 0.1% 미만이라는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발표에 근거해 실외 스포츠 관람과 야외 콘서트 등이 허용되고 있는데 집회 시위만 불허되고 있다.
하반기 민주노총의 투쟁을 막기위한 강압적 수사를 한다고 밖에 볼수 없다. 시민사회종교인권단체는 절박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길 바라며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려고 한다.
3) 민주노총 7.3 전국노동자대회 탄압 대응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7월 12일(월) 오후 1시, 민주노총 15층 교육관(전국동시다발)
사회 : 전국민중행동 이종문 사무처장
발언
NCCK인권센터 소장 박승렬 목사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상임대표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흥식 의장
인권단체 : 논의중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4) 제안단체 : 전국민중행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