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 2021 - 17:00
어제 아침 뉴스에 올라온 내용은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호주의 한 과학자가 생선튀김을 잘라 현미경으로 관찰 한 영상이었습니다. 생선 살 사이사이 얇은 실 모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박혀 있는 모습이 마치 기생충같이 보여 징그럽기까지 했는데요. 전 세계의 바다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진대 절대 호주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미세플라스틱은 5mm보다 더 작은 현미경 사이즈의 플라스틱을 말해요. 발생 원인은 공업용 연마제, 각질제거 세안제, 치약, 해양 쓰레기가 조금씩 깨져 나오는 단편, 가정 세탁수 등등 다양합니다. 2017년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미세플라스틱보고서에 따르면 합성섬유 즉, 세탁물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이 전체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