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 추진 중단하라"

"핵마피아 정당이 될 것인가"

현장에서 시위를 한 이들은 송영길 대표의 이틀 전 발언에 크게 반발했다. 지난 28일 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자리에서 나온 탈원전 언급이 논란이 됐다. 당시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취한 게 아닌데 오해되는 면이 있다"라며 에너지믹스(원전+재생에너지)와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지난 2017년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탈원전 시대를 열겠다던 문 대통령의 약속과는 상반된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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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반대·탈핵단체, 집권당 대표 '탈원전 발언' 등에 반발... 경찰과 1시간 이상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