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30, 2021 - 20:10 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 동결안 즉각 철회하라 최저임금 사용자위원의 최저임금 동결 요구안에 대한 최저임금연대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시·장소 : 06. 30. (수) 오전 11:00, 한국경영자총협회 건물 앞 1. 취지와 목적 최근 2년 동안 역대 최저수준으로 인상된 최저임금과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면서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수준은 악화되고 불평등과 소득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회 구성원의 노력으로 한국사회는 코로나19를 서서히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 30%를 눈 앞에 두었고, 올해 연간 성장률은 당초 목표인 3.2%를 넘어 4%를 초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회복하는 경제 상황에 발맞춘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악화됐던 임금불평등을 개선할 적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최저임금 동결(8,720원)을 제시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의 최저임금 동결안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처지를 외면하고, 저임금 해소와 임금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최저임금제도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에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최저임금연대’는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의 2022년 적용 최저임금 동결 요구안을 규탄하고, 사용자위원의 동결 요구안 철회와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2. 개요 제목 : 사용자위원의 최저임금 동결안 즉각 철회 촉구 최저임금연대 기자회견 일시·장소 : 6월 30일(수) 오전 11시, 한국경영자총협회 건물 앞 주최 : 최저임금연대 프로그램 사회 : 이조은 선임간사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발언 1 : 최순임 위원장 (전국여성노동조합) 발언 2 : 김영민 사무처장 (청년유니온) 발언 3 : 신정웅 위원장 (알바노조) 발언 4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민주노총) 기자회견문 낭독 : 기호운 활동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신정웅 위원장 (알바노조) 링크 http://nodong.org/statement/7798687 로그인 또는 등록하여 주석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