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30, 2021 - 01:14
우리가 고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본다면?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은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사용금지구역, 어업금지구역, 완충지대, 다목적 이용구역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사용금지 구역(No-Use Zone)입니다
이 곳에서는 어떠한 활동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해양생태계를 온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업금지 구역(No-Take Zone)입니다
다른 구역/지역에서 개체 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합니다
다이빙이 가능하며 선박, 수중 시설을 한 곳에 매어놓는 것이 허용됩니다
세 번째는 완충지대(Buffer Zone)입니다
낚싯줄 낚시, 제한된 양식업, 제한된 관광업과 같은 적당한 활동이 허용됩니다
네 번째는 다목적 이용구역(Multi-Use Zone)입니다
모든 관광과 낚시, 양식업 활동이 허용됩니다
"모든 것은 사람의 눈 보다는 고래의 눈을 통해 볼 필요가 있다"
Everything needs to be looked at through the lens of a whale rather than the lens of a human
커트 리버(Kurt Lieber, 오션 디펜더 얼라이언스 설립자)
우리 인간들의 활동이 바다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더 이상 우리의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바다 생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의 바다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