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에 갇히지 않고 더 멀리까지 시선을 던지고 싶어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관객심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솔림 입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라는 존재에 갇히지 않고 더 멀리까지 시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현재 가장 관심을 두는 환경 키워드가 궁금합니다. 어릴 때부터 ‘환경은 소중하다.’라는 교육은 많이 받지만, 실제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어른들의 움직임을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환경의 소중함을 알기는 하지만, 그냥 나는 나대로 살자.’라는 마인드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