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습니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되며 군사정권의 몰락과 함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불타올랐습니다. 그러나 12.12 사태로 다시 한번 전두환 군사정권이 들어서며 모든 희망이 좌절되었는데요. 1980년 5월, 군부독재에 거부하는 집회와 시위가 전국에서 전개되었고 군부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전남. 광주에도 계엄령이 선포되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위가 연일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군부에서는 군인들을 투입하며 무차별 폭행과 발포를 자행했습니다. 전남. 광주시민들은 시민군을 조직하여 저항했고 잠시 계엄군들을 후퇴시킨 듯했으나 5월 27일, 다시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점령하면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