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정읍 앞바다에서는 언제든 연안 가까이에서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돌고래 쇼장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좁은 수조에 갇혀 고통받는 돌고래들을 보는 것은 감동도 없고, 교육적이지도 않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 육상에서 돌고래들을 관찰하며 바다가 전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늘을 향해 멋지게 도약하는 야생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감동적인 모습은 2021년 5월 13일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