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건 육군훈련소장, “지난해보다 개선된 편”이라며 불가피한 조치 운운 -

어제 육군훈련소는 ‘과도한 방역조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비상식적 화장실, 세면, 양치, 샤워 통제 지침에 대해 사실상 개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육군훈련소는 화장실 이용, 세면 등 훈련병들의 기본 생활을 모두 통제한 덕에 입영장병 중 코로나19 추가감염자가 0명일 수 있었다며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김인건 육군훈련소장은 ‘지난 해에 비해서 상황이 개선된 편’이라 변명하며 뜬금없이 ‘훈련소 분대장들과 조교들이 휴가 없이 힘쓰고 있다.’는 동문서답을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 청년들을 노예처럼 대우한다는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상황이 개선되었다는 육군훈련소장의 변명이 사실인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육군훈련소가 방역을 이유로 훈련병들에게 강요하는 굴욕적 처우를 확인, 개선하기 위해 지난 코로나-19 확산 기간 육군훈련소 등 신병교육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추가 제보를 받습니다. 신원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인권센터 아미콜 상담전화 : 02-7337-119 (내선 3번, 10:00~21:00)

- 군인권센터 홈페이지 상담실 : https://mhrk.org/consultation/register

- 군인권센터 후원하기 : https://mhrk.org/donation

보도자료 전문보기 ▶

https://mhrk.org/notice/press-view?id=2836

※ 조선일보, TV조선 등 계열언론사, 채널A, 아시아경제, 세계일보의 본 보도자료 인용을 불허합니다. [ 보도자료 ] 육군훈련소 등 신병교육시설 코로나-19 관련 인권침해 추가 제보 기간 운영 - 김인건 육군훈련소장, “지난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