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이었던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의 속삭임을 들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두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두 가지 약속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연내 상향’과 ‘해외 석탄 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 중단’이었다. 이는 전혀 새롭지 않은, 매번 했던 말의 반복에 지나지 않았다. 대통령과 한국정부가 아무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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