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아니게 영화 관람으로 이틀 저녁을 헌납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환경영화 특별전이 열렸다. 첫 날 상영작은 댐네이션. 자원 낭비를 막자며 지어진 댐이 미국 곳곳에서 철거되고 있다. 다행이다. 하지만 인간은 조급하다. 돌아오지 않는 연어의 개체수를 늘이기 위해 양식 연어를 방출하자 야생 연어의 시련이 시작된다. 다수를 차지하는 양식 연어는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