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호(64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달콤하게 구운 과자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곳구움과자점 고은솔‘공간은 사람을 닮는다’는 말처럼, 〈고은솔〉과 이곳을 운영하는 고이나 조합원은 닮았다. 따사로운 조명과 갓 구운 과자 냄새가 어우러진 포근포근한 분위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븐 아래 놓인 우리밀가루 포대, 개수대 위의 주방용물비누와 주방용살균수, 계산대 한편에 놓인 도서출판한살림의 책들과 한살림 달력까지. 고은솔은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이를 오롯이 한살림 물품만으로 키워낸 오랜 조합원이자, 블로그 등 SNS에서 적극적으로 한살림을 알려온 온라인명예활동단인 고이나 조합원다운 공간이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