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찌나 힘이 넘치던지...지는 것을 못참는, 언제나 이기고 싶은 맘에 아이들의 얼굴이 단풍처럼 울긋불긋 합니다.비싼 옷이라며 눕기를 망설이던 아이들도 하늘을 바라보곤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네요~~즉석해서 만든 새총으로 나뭇잎을 향해 포수가 되어보고,집게벌레를 보며 해맑게 나뭇잎 이사도 시켜보고,피구를 못한다며 안하겠다던 친구가 제일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