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후쿠시마 #탈핵_선언을넘어행동으로

#고리2호기즉각폐쇄 #안전하고정의로운고리1호기해체 #고준위핵폐기물원점재검토 #신규핵발전소건설중단

[후쿠시마핵사고 10주기 탈핵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

"기억하라 후쿠시마! 탈핵,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3/11(목) 11:00, 부산시청 앞

후쿠시마 핵사고 10년이 지나고, 고리 1호기 영구정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전국적으로는 4기의 핵발전소가 추가로 건설 중이고 부산인근에는 신고리 5,6호기가 추가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여전히 세계 최대 핵 밀집 지역입니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할 고리 1호기 해체는 오로지 산업적으로만 육성하려 하고, 고리2호기를 비롯한 노후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고자 하는 핵산업계의 움직임 역시 탈핵사회의 실현을 늦추고 있습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는 핵위험이 없는 도시 부산과 탈핵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후쿠시마 핵사고 10년 기자회견의 슬로건은 여전히 탈핵사회가 실현되지 않은 지금,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탈핵사회를 실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정부에 전하고자 함이며, 탈핵을 위한 우리의 행동들을 더 적극적으로 모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탈핵을 위해 마음 모아갈 수 있도록 그동안 탈핵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