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아침.
오늘 “한물간 장난감의 쓸모”라는 이름으로 오늘 강의를 해주실 박준성사단법인 트루의 사무총장님을 모셨습니다!
아이들부터 이제는 어른들까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가지각색의 장.난.감!
낡거나 고장나거나 싫증나서… 버려진 장난감들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답은 심플했습니다. 소각 또는 매립. 일반 폐기물과 같은 처지가 됩니다…
이로인한 미세플라스틱 피해 문제, 해양과 토양, 대기 오염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죠.
장난감은 대부분 플라스틱인데. 왜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을까요?
박준성 사무총장님이 계신 사단법인 트루에서는 50CM이하의 장난감들을 기부받고 수집하신 다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장난감을 분해하신다고 합니다!
간단하게만 분류해도
플라스틱(수가지의 종류로 재분류됨), 기타 복합재질, 쇠(스프링,나사),건전지, 회로판,전선, 스피커, 모터, 고무, 기름, 유리, 종이 등등 정말 여러가지의 소재와 재질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 장난감.
재활용이 간단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또한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부, 생산기업, 소비자가 다함께 노력해야하는 점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재활용하기위해 장난감을 일일히 분해하고 분류하는 고된 작업에 비해서 경제적 가치가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 점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버려진 장난감을 이용해서 재창작하는 놀이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고 계신데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재탄생한 장난감 작품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깊은 뜻과 의미가 담겨진 작품들을 보고 무척 철학적이라고 말씀하신 참여자분도 계셨습니다.
작품의 모습들은 본문 하단에 첨부해드린 강의자료를 통해 확인,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
제 2강 “한물간 장난감의 쓸모” 강의도 다양한 질문들과 총장님의 답변으로 오디오가 빌 틈이 없었는데요!
참여자분들의 열렬한 참여와 반응으로 유익하고 또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 강의는 편집되어 대전환경운동연합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편집본이 완성되자마자 공유해드릴테니 탄.기.비(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강의자료 : 쓰레기학교 강의 2021년3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