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저도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아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한 수저라도 먹여 보려고 아이에게 사정하기도 했었지요. 먹지 않는 이유가 있을 텐데 매번 그것을 알아내기에 초보 엄마의 경험은 부족했습니다.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은 저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변화가 있고나서부터였어요. 사실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그 시절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아이이게 강요하지 않았어요.그리고 약간의 무관심이 필요했습니다. 아이가 밥상에 좀처럼 관심을 두지 않고 돌아다니기만 할 때, 쫓아다니면서 먹이려 하지 않았지요. 그저 다른 가족들과 식탁에 앉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