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종전선언 평화정착

생명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9일기도

 때_ 2019년 11월 11

 곳_ 광화문 세월호 광장

*11월 11일 미사는 제주2공항 건설계획 전면취소를 위해 9일 기도를 드리신

신부님과 신자들과 연대하여 봉헌하였습니다.

제주 제2공항은 있을 수 없다

허찬란(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생명 평화,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드리고 있는 오늘은 투르의 마르티노 성인의 축일입니다. 성인의 가난한 삶에 감화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주교가 되었지만 끝내 은둔 생활을 하며 지냈습니다. 서방 교회의 틀을 제대로 정립한 성인의 놀라운 업적은 교회 역사상 순교자들을 제외하고 최초로 성인품에 오른 분입니다. 그러면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는 누가 참다운 성인(聖人)일까?

 

  우리는 또한 지난 9일과 오늘 18일에 로마의 4대 대성당 축일 중에 3군데를 기념하는 미사 지향을 바칩니다. 라떼라노 성당, 베드로 성당, 바오로 성당입니다. 이 성전들에 들어가려면 입장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화려한 베드로 대성전 안에다 노숙자를 위한 샤워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성과 속을 구분하는 관례와 세대 내 모든 차별을 없애고자 하는 의지와 행동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나 더 드리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성전(聖殿)일까?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누가 성인이고, 누가 성전일까? 우리는 여태 성인은 세상에서 떨어진 채 하느님을 찾는 충실한 사람으로, 성전은 화려하게 치장된 외형을 가진 거룩한 곳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이렇게 배워왔고, 또 우리의 의식 안에 이런 사고가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은 누가 성인이고 성전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묻는 대목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 해 주십시오.” 믿음은 결코 명사로 쓰이지 않는 그리스어 고유의 언어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인격적인 만남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근간은 가르침을 주는 거룩한 영의 선물인 식별, 친교의 영이 주는 선물인 용서를 바탕으로 합니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아는 식별과 서로 공동체를 이루는 친교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성인이고, 이들이 있는 곳이 성전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요한 23세는 공의회를 개최하며 , 답답하다. 창문 좀 엽시다라고 시작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자기 안에 갇혀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복음을 실천하라며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데려오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 소통하라고 가르칩니다.

 

  지금 우리 세대는 제대로 된 식별을 하고 있는지요?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이 시공간 안에 살고 있는 동시대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의 관계, 이 관계를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보아야 하겠습니다.

 

  최근까지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놓고 우리 활동가와 공무원들, 정치인들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들, 그러니까 공무집행이라고 소리는 치면서도 쥐뿔도 모른 채 게으르고 공부 안하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만 축내는 정치 지도자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제주도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구 어머니처럼 원래 사랑 가득한 모성성으로 제주를 안고 있는 여신의 섬, 제주 어머니 자연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없는데, 무슨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생명의 활력이 생기고, 서로 도우며 사는 형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생명을 끊임없이 전하기 위해 우리는 빨리 산모부터 살려야 하는 아주 응급 상황에 있습니다. 지금의 처지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도 중시한 교종 프란치스코의 찬미 받으소서 회칙은 환경영향평가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합니다. 우리가 성스럽고, 아름다운 성전이라 함은 인간만 북 치고 장구 치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모든 종들이 함께 모여 자기 역할을 하고, 서로의 공생 관계를 통해 하느님을 찬미할 때 지구 공동체, 우주 공동체, 하느님 공동체가 됩니다.

 

  저는 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이면서 교구의 주교님들이 보내서 여기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제주 공항 신설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의 제주공항 실태에 대한 보고입니다. “현 제주공항 확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국토부와 제주도정은 이 사실을 은폐했습니다. 이 나쁜 인간들은 545만 평방미터에 5조 천억을 투입하여 제주에 4번째 공항을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항을 지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데는 제주 공항 9900원짜리 저가 예매를 마음만 먹고 일찍 예약하면 구입할 수 있는 정말 최저가입니다. 싸구려로 다니는 제주 섬이 관광객이 쓰고 간 쓰레기 문제로 이미 수용력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드러난 사실 외에 제주도에 공항 건설과 관련된 사실을 한 가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제주도는 제주 기존 공항 외에 대한항공 정성비행장이 있습니다. 지금 건설을 시도하는 공항과 아주 인접해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개만 있는 것 같지요?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 놓은 알뜨르 비행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제주도 안에 3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여기에 남부탐색구조부대 강행의지를 밝힌 국방부의 말대로라면 제주에 지으려는 제 2공항은 나머지 3개의 공항과 함께 제주섬을 오끼나와처럼 공군기지, 군사기지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저는 보잉 737 맥스 기종과 같은 비행기 자체의 결함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미 우리는 핵발전소 사고를 통해 과학의 양면을 알고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안전하고, 전기가격도 싸고, 석탄 석유처럼 폐기물도 없다고 여기저기다 지었는데 이것 때문에 지구가 멸망 위기에 있습니다. 핵무기가 만들어지고 있고, 콘크리트로 지은 핵발전소 자체의 결함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계입니다. 결함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있습니다. 맥스 기종처럼 150-180석의 중저가형 항공기를 보십시오. 그 중에는 대형 항공사, 모회사가 쓰던 것을 갖다 다가 회사 로고 즉 지역 항공사로 색깔만 새로 칠해서 쓰고 비행기 기종들이 많습니다. 그 비행기 회사들은 대형 항공사에, 대형 항공사는 또 지역 항공사에 비행기를 팔아먹으려고 엄청 로비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는 자체로도 결함이 많다는 것입니다. 국내선, 국제선, 각 항공사별로 공항을 구분해서 사용할 때 어느 이유로든 비행기가 없는 공항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환경영향평가의 절차적 투명성이 이미 무시된 채로 예산편성이 강행되었습니다. 완전히 정신 나간 인간들의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들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그 곳에 터를 안고 살아온 마을 주민들을 다 쫓아내고 강제로 토지 수용하는 반복되는 정책을 쓸 것입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인간은 연대해서 의사 표현을 하지만 2공항 예정 부지 안에 수십만 년을 살아온 인간 외의 생명체들도 환경영향평가의 대상입니다. 그들을 살리는 숨골, 동굴, 용천수, 곶자왈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들 모두가 다 환경영향평가의 회원들입니다. 지금 계획대로 3-1코스에서 비행기 이륙 방향은 1코스 좌우의 21코스와 2코스가 될 것입니다. 여기는 철새들의 도래지입니다. 일부 땅은 몽골에서 날아와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새들 수억 마리의 임시 거처지입니다. 이들의 활동, 이들이 잠깐 머무는 기착지, 아니 그 이상의 서식지가 되는 조류 공동체를 무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한다는 것은 너무 인간중심적이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저는 지난봄에 4대강의 주범인 이명박이의 죄과를 샅샅이 파헤치기 위해 4대 강 곳곳을 다니며 여태까지 살아오고 계신 오마이뉴스의 김종술 기자의 현장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과오로 물고기가 피토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인간 이명박의 과오로 수많은 소들이 피토를 하고, 이제 그것도 모자라 하늘에서 새들이 피토를 하며 떨어지게 될 팔입니다. 산 이들의 증언, 죽은 이들의 증언 앞에서 우리 인간이 감히 성인, 성전 소리를 대 놓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지구에 가장 마지막에 출현한 우리 인간들은 무릎을 꿇고 이 생명체들 앞에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로 인해 그들을 숨 막히게 한 지난 200년간의 산업문명을 막아야 합니다. 제주 군사기지, 제주 제2공항 문제 뒤에 있는 모든 현대 병폐의 잘못을 뉘우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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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님_성산의 평화, 일출봉아 사랑해

온 몸과 마음으로 부르시는 노래라 더욱 뭉클합니다.



발언


제2공항 절대 반대


박찬식 (제주제2공항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안녕하십니까?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달 동안 저희가 광화문 이곳에서 농성했고, 두 달이 다되어 갑니다. 그리고 오늘 천주교 신부님과 신자분들이 9일 기도를 드려주신 과정에서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많은 싸움이 지역에서 있었고, 지역에서는 큰 쟁점이 되어 지역에서는 큰 현안이었습니다. 지금 청와대 앞에 왔지만, 청와대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 아니다를 떠나 지금까지 무관심이었습니다. 지역의 현안일 뿐이고, 이런 식의 개발에는 으레 크고 작은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지 않겠느냐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실상을 진실을 들여다본다면, 제주도에 공항 두 개를 짓는다는 결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 제2공항을 공군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두 개의 공항을 결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지 않다는면 그 이전에 이미 2012년 제주도가 발주하고 국토연구원이 낸 연구용역에는 제주도에 2개의 공항은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미 나와 있었는데, 왜 하필 다른 대안이 다 배제되고 이 작은섬에 공항 두 개를 짓는 대안이 결정됐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이미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도 한계에 와있고, 더 이상 늘어나면 제주도가 감당할 수 없다는 게 너무 명백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들여다본다면 제2공항을 짓는다는 결정은 절대로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성명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철회를 위해 이제 대통령이 나서야 합니다.

 

죽어가는 제주의 생명을 지켜볼 수 없어 간절한 마음을 모아 시작된 청와대 광장 앞에서 시작된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9일 기도가 오늘로서 마무리 됩니다. 먼저 그동안 제주 제2공항 전면 취소를 위해 9일기도에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는 매일 아침 백배로 하루를 시작하며 묵상과 기도, 미사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부당성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주를 살려달라는 우리의 기도가 청와대 담장을 넘어 권력을 가진 이들의 귀에 닿으면 어떤 응답이라도 들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높은 청와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주의 생명과 평화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지킬 것 이라는 신념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를 따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9일기도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정부에 다시 한번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합니다. 이미 밝힌 것처럼 제주 제2공항은 애초 시작부터 잘못된 국책사업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공항입지의 타당성도 없으며 기존 제주공항을 더 잘 활용하는 방안은 애초에 검토조차하지 않았으며 제주도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에 이어 또다시 군사기지를 제주에 창설하려는 사실을 그동안 숨겨왔던 것이 드러난 이상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막아야 하는 일은 우리의 소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하려는 국토부와 환경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제주 제2공항이 부적합한 공사라는 것을 알고서도 이미 제주도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제주도정, 제주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철회를 외치는 제주도민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는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혈세 5조원이 환경파괴를 위해 사용 된다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4대강사업의 폐해가 온 세상에 드러났고 이로 인해 심각한 환경재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주에 제2공항이 들어서면 제주 성산의 오름과 동굴 등 소중한 생태계가 무너질 것입니다. 권력은 유한하지만 우리가 살아갈 땅과 터는 세대를 이어가는 무한한 세월의 유산입니다. 눈앞의 이익과 편리함을 위해 도민들의 삶의 터를 파괴할 수 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우리는 촛불로 세워졌고 스스로도 촛불혁명정부라 자임했던 현 정부를 자랑스러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개혁이 미루어지고 사회적 약자의 삶이 여전히 바뀌지 않으며 제주 제2공항처럼 중요한 국책사업 결정과정이 여전히 관료주의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목격하며 참담한 심정이 듭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우리는 제주 제 2공항 철회를 위해

이제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전면 철회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생명과 평화를 지키려는 선의를 가진 우리 사회의 모든 세력들과 굳건히 연대하며 지지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절대 제주를 외롭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91111

제주 2공항 건설 계획 전면 취소 기원 청와대 앞 9일기도를 마치며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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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부르는 특송_ 감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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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기도

함께하신 분들(호칭생략)

서울교구 : 양홍, 안충석, 허근, 이영우, 나승구, 손훈

인천교구 : 장동훈

전주교구 : 문정현, 조민철, 송년홍, 김회인, 연규영, 유영

청주교구 : 김인국, 권진원

의정부교구 : 맹제영, 박명기

대전교구 : 박주환

안동교구 : 김영식, 배인호

광주교구 : 김선웅

제주교구 : 허찬란, 김경민, 부재환, 임문철

수도회 : 유이규(작은형제회), 함페트릭(골롬반), 김정대(예수회)


마리아의전교자프란치스코수녀회1, 사랑의시튼5, 샬트르성바오로수도회1, 서울베네딕도회1, 성가소비녀회4, 성바오로딸수도회3, 영원한도움의성모수녀회2, 예수성심수녀회2, 예수수도회1, 올릿베따노성베네딕토수도회3, 인보성체수도회4, 전교가르멜수녀회2, 천주섭리수녀회2, 한국순교복자수녀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