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1, 2021 - 21:57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의 강력 추진을 촉구하며- 청소년 성소수자의 학습권, 생존권을 저해하는 혐오 선동을 멈춰라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2021-2023) 초안이 공개되었다. 그간 발표되었던 학생인권종합계획과 달리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교육 강화’, ‘성소수자학생 보호 및 지원’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결과이지만,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10년 만에 ‘성소수자 학생’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2019년엔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학교에서의 성소수자 차별 예방을 권고한 만큼 학생인권종합계획이 허울 좋은 계획으로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