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junodong.org/files/attach/images/222/062/005/151d101a4454c0e3a08... alt="201113_또뚜야인터뷰 (1).jpg" style="" />
[">http://ijunodong.org/?module=file&act=procFileDownload&file_srl=5064&sid...보고서]이주노동희망센터 이주노동NGO 조사연구.pdf
아름다원재단의 지원으로 2020년 10월~12월까지 이주인권단체 전문가, 이주민 활동가 10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이주민 관련 단체들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선교를 목적으로 한 이주민 관련 단체도 있고, 결혼이주여성, 미등록 아동, 난민, 국가별 커뮤니티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이주민들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나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노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설립했으며, 국내 유일의 ‘이주노동’을 중심으로 한 NGO라고 자부해 왔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2011년 설립돼 2021년 창립 10주년을 맞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지난 1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올해 이주노동 중심의 NGO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활동에 주력해야 하는지를 연구하고 깊이 있게 토론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자료와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명실상부한 이주노동 NGO로서 활동을 펼쳐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주민을 위한 NGO들이 어떤 역할과 어떤 구체적인 활동을 하길 원하는지에 대해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서울 외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이주민을 만날 기회도 부족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재정상태 속에서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터뷰 참가비용도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이주민활동가와 전문가의 귀한 시간을 얻어 책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조사대상자
(1) 이주인권단체 활동가
|
이름 및 직책
|
생년
|
소속
|
인터뷰 일시
|
|
이율도 대표
|
1984년
|
이주인권컨텐츠랩 액트잇(서울)
|
10월 28일 16:00~18:00
|
|
이한숙 소장
|
1969년
|
이주와 인권 연구소(부산)
|
11월 12일 16:00~18:00
|
|
김용철 소장
|
1961년
|
성서공단노조(대구)
|
11월 18일 13:30~15:30
|
|
김호철 사무국장
|
1977년
|
성요셉 익산노동자의집(익산)
|
11월 19일 13:00~15:30
|
(2) 이주민 활동가
|
이름 및 직책
|
생년
|
소속
|
출신국가
|
인터뷰 일시
|
|
다닐로알게라 대표
|
1970년
|
필리핀커뮤니티센터
|
필리핀
|
11월 12일 13:00~14:30
|
|
또뚜야 상담원
|
1974년
|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
미얀마
|
11월 13일 11:00~12:30
|
|
차민다 부위원장
|
1979년
|
대구 성서공단노조
|
스리랑카
|
11월 18일 16:00~17:30
|
|
원옥금 대표
|
1975년
|
이주민센터 동행
|
베트남
|
12월 2일 10:30~12:30
|
|
송청란 상근활동가
|
1989년
|
이주민방송MWTV
|
중국 (동포)
|
12월 2일 15:00~16:30
|
|
왕지연 회장
|
1975년
|
한국이주여성연합회
|
중국
|
12월 9일 10:30~12:10
|
뿐만 아니라,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이 ‘이주 NGO 활동역사 및 이주노동자 현황’을 정리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이주노동NGO 역사가 2000년 초까지만 정리돼 있었을 뿐, 이주노동 단체들이 분화된 이후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던 역사가 잘 정리되었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2021년 이 보고서 자료를 바탕으로 이주노동희망센터가 앞으로 어떤 역할과 방향을 갖고 나아갈 것인지 토론하고 발표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