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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1월 6일(수) 오후 1시 10분○ 장소 : 울산광역시 프레스센터

울산의료원설립 여야가 따로 없다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추진위를 제안한다.송철호 시장은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공공의료원 없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절감했다”면서 ”공공의료원 설립과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시장의 결심대로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병원 확충 요구가 높고, 정부가 2025년까지 지방의료원을 늘이겠다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대전과 부산, 경남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아서 곧 의료원 설립에 착수하게 되는데 울산은 이제야 설립 논의를 시작한 만큼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울산시는 늦어도 상반기까지 울산의료원 설립 안을 만들고 하반기부터는 복지부와 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울산의료원 설립은 울산시 행정부만의 일이 아니다.타 시도에서는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방의료원 설립에 다 같이 노력을 하고 있다.하지만 울산시의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을받고 있음에도 이것을 해소하기 위한 어떠한 정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공공의료 예산확보에 대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 시민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울산의료원을 설립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안 된다.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 힘 등 모든 정당이 함께 나서야 한다. 울산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울산의료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정당은 없을 것이다. 어떤 정당도 의료의 공공성을 중시하지 않고 적자 부담, 경제성을 이유로 남의 일인 양 방관해서는 안 된다.울산시의회, 울산의료원 설립에 마땅히 앞장 서야 한다.‘울산의료원 설립 결의안’을 발표하고, ‘울산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울산시조례’ 제정도 신속히 해야 한다. 또 울산의료원 설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무총리에게 전달해야 한다.울산시는 하루 빨리 시민사회, 보건의료전문가, 울산시의회, 야당까지 아우르는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울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