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맛있는 식재료가 뭐냐고 묻는다면 주저 않고 생굴과 당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겨울이 주는 서로 다른 '단맛'에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지요.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굴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고 칼슘 흡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고 리코펜과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학습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채소입니다.(지용성인 비타민 A의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껍질째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좋아요.)오늘은 연말 홈스토랑 메뉴로 추천하는 '굴 알 아히오'와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