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외교정책 주요 보직 내정자들 대부분이 과거 오바마 시절의 정책 실무자였다는 점에서 오바마식 일방주의라는 실책을 다시 범할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립대의 정치학교수는 뉴욕타임즈의 기고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경고를 겸한 조언을 던지고 있다.

"바이든의 대외정책팀은 세계의 현안들을 접근함에 있어서 ‘지시(지도)leadeship’가 아니라 ‘연대solidarity’라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연대를 통하여 다른 국가들을 지원하는 것을 우선적 임무로 삼아야 하며, 특별히 무지했던 트럼프의 시대를 마감하면서, 이웃 국가들을 협박하는 짓은 중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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