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는 더욱 추워져가고,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 되었네요!
저는 지난 12월 월례회에 이어서 여러분께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평가회 소식을 전해드릴, NGO지원센터 홍보팀 및 (사)나눔과기술 소속 오성식 활동가입니다.
12월 월례회의와 마찬가지로 사업평가회 또한 NGO지원센터 모여서100 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만,
전국적인 코로나 재유행 사태로 인해 줌(ZOOM)을 통해 온라인 회의로 전환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이라는 평가회 제목에서도 보실 수 있듯,
한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사업 전반을 되돌아볼 수 있는 순서들이 기존에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진행으로 전환되면서 1~2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핵심적인 순서들로만 간추려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활동가와 담당자분들이 아쉬워해주셔서 저희도 더욱 아쉬워졌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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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전체 사회는 김채린 활동가님(대전북포럼)과 오성식 홛동가님((사)나눔과기술)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사무적인 분위기를 잠시 접어두고, 서로 따뜻하게 축하하며 돌아볼 수 있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알록달록 머리 장식을 준비했다고 하네요!
평가회는 NGO지원센터 조미선 처장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팀프로젝트 및 각 단체의 활동에 수고했던 활동가들을 치하하며, 앞날에 대한 좋은 말씀들을 아낌없이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각 팀의 팀프로젝트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홍보팀을 시작으로 스터디팀, 이슈조사팀, 기획팀 각 팀장들이 PPT를 통해 결과물과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팀장을 맡은 조호준 활동가님(시민참여연구센터), 송민수 활동가님(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동현 활동가님(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청춘, 임도훈 팀장 불참 대체), 김현경 활동가님(대전YWCA)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팀프로젝트 발표를 마친 뒤에는, 김준현 활동가님(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브리핑으로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다함께 공유했습니다.
기획팀이 주도하여 사업에 참여한 담당자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미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응답결과를 수합하여 정리해주셔서 사업에 관한 피드백들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각 단체가 돌아가면서, 순서에 맞춰 활동가와 담당자들이 차례로 활동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해서인지 서로 글썽이며 아쉬워하는 분위기도 많았습니다.
한편, 당차게 다음 해를 내다보고 격려하며 웃는 얼굴로 서로를 환송해주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사업 참여 단체들의 소감이 끝난 뒤에는 사업 관계자로 평가회에 참석해주신 서은덕 대표님(구석으로부터)께서 간단한 소감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청년활동가들의 간략한 활동보고와 소소한 추억들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는데요!
영상으로 보니 지난 활동 기간에 더욱 애틋하고 진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제작을 위해 일주일 내내 수고해주신 홍용원 활동가님(대전NGO지원센터)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렇게 2020년 12월 11일(금) 12월 온라인 사업평가회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아무쪼록 모두 몸조심 하시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