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PO 컨퍼런스의 주제는 '전환을 통한 회복, 공존을 위한 연결(Resilience for changeover, Connection for Coexistence)'로 "COVID-19로 대표되는 전 지구적 위기를 시민사회(NPO)는 어떻게 이해하고 앞으로의 운동 방향과 방법을 재구성해야 할까?"라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4개의 세션 안에서 다양하게 '위기'라는 키워드를 풀어내었는데요. 공존을 위한 연결이라는 주제로 용산나눔의집 원장 사제인 민김종훈(자캐오) 연사가 미등록이주민에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동네는 이주민 J씨에게 안전하고 평등할까?’, 들어볼까요? 한 사람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장을 본 뒤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