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14, 2020 - 21:44
어린시절 한국에서 자랐고 한반도상황에 정통한 지한파 미국언론인 팀 샤록은 바이든 새 행정부가 실패한 오바마의 대북정책을 되풀이할까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아래의 글은 국무장관과 국가정보 책임자로 지명된 블랑켄과 하이네스는 과거에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김씨정권을 전복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었으며, 한반도 유사시에 일본을 개입시키는 한미일 동맹체제를 강하게 추진해온 인사들이라는 폭로성 칼럼이다.
충격적인 내용이다!
다만 상기 양인이 다자주의적 평화-프로세스인 이란핵협정의 내용도 주도해왔다는 점도 주목할 사항이다. 단지 실무형일까?
이들에 대해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될 듯, 오히려 바이든 대북정책이 결정되기 이전에 한국정부가 선제적으로 한반도-프로세스를 주도해 가는 것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