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영리스타트업의 쇼케이스 풍경도 바꾸어놨습니다. 매년 11월이면 비영리스타트업 참여 팀들은 공익적 가치에 관심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의 활동과 성장 과정을 소개해 왔는데요. 올해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역시 온택트로 진행됐습니다.11월 10일, 비영리스타트업 4기 6개 팀의 대표들이 온라인 쇼케이스에 방영될 팀 소개 영상녹화를 위해 광진구의 촬영 현장 스튜디오에 모였습니다. 수백 명 앞에서 발표하는 것보다 카메라 녹화 촬영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기자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 그리고 낯선 촬영 현장 풍경 때문이었는지 첫.......